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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와 요거트! 그릭모모 만들기

람블 2020. 9. 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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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와 요거트! 그릭모모 만들기

 

 

복숭아가 제철이었던 여름, 인스타그램만 보면 항상 눈에 띄었던 것이 있다. 바로 복숭아. 복숭아와 요거트로 함께 만든 것인데 일반 복숭아인데 반을 자르면 요거트가 가득 차있는 것. 

찾아보니 그릭모모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런 것을 또 해보고싶었던 나는 또 찾아서 해보았다.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복숭아의 씨앗을 빼서 그안에 그릭요거트를 넣고 다시 자른 복숭아 조각으로 다시 입구를 막은 뒤 접시 위에 예쁘게 플레이팅 하면 끝. 

 

정말 간단한 방법이다.

 

 

 

 

 

그릭모모 만드는 방법 

 

1. 복숭아 다듬는 방법 

 

제일 먼저 복숭아를 다듬어야한다. 복숭아를 다듬는 것은 2가지 단계가 있다. 

 

첫번째는 복숭아의 씨앗을 빼는 것이다. 이 씨앗이 빠지는 곳으로 그릭요거트가 들어갈 예정이다. 

 

두번째는 복숭아의 껍질을 개끗하고 곱게 벗겨내는 것이다. 

 

사실 이 두가지 단계, 복숭아 다듬기를 완료하면 그릭모모 만들기 90%는 완성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복숭아 위를 잘라서 씨앗 빼내기 

 

복숭아를 보면 씨앗 있는 부분이 움푹 들어가있다. 그 부분을 마치 차례상에 사과와 배를 자르듯이 잘라준다. 넉넉하게 자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이후에 칼로 씨앗을 빼낸다는 생각으로 도려낸 후 티스푼으로 씨앗을 빼내면 된다. 

 

그러면 그자리가 바로 요거트가 들어갈 자리.

 

 

 

 

 

다음은 복숭아의 껍질을 벗기는 일인데 이 일은 생각보다 쉽다. 

 

복숭아의 모양을 따라 칼집을 살짝 내준 후 이쑤시개를 활용해서 껍질을 얇게 벗겨내면 된다. 

 

그럼 정말 간단하게 껍질이 벗겨진다. 

 

 

그리고 이제 요거트를 넣으면 된다. 요거트는 일반 플레인 요거트와 그리고 그릭요거트를 넣으면 되는데 그릭요거트 같은 경우는 무겁기 때문에 넣은 뒤 바로 먹어도 되지만 일반 플레인 요거트 같은 경우는 점성이 묽다. 

그래서 복숭아의 반을 갈랐을때 플러내릴 수 있기 때문에 살짝 냉동실에서 2시간 이상 얼릴 필요가 있다. 

 

 

나는 그릭요거트가 때마침 있어서 가득넣었다. 

가득 넣은 그릭요거트에 그리고 잘랐던 부분을 다시 막아주고 뒤집에서 플레이팅하면 끝.,

 

그리고 대부분 그릭모모와 함께 먹는 것은 그래놀라나 시리얼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나도 집에있는 시리얼과 함께 먹었다. 요즘 잘먹고 있는 퀴노아 시리얼. 그 위에 올려주니 더 예쁘다. 그리고 새싹하나 올려주니 세상 귀엽고 예쁘다. 

 

그릭모모의 맛은 음, 기대를 많이 했던 것일까. 사실 우리가 아는 그맛이다. 요거트와 복숭아를 함께 먹는 맛. 

그릭모모를 만들어서 먹는다고 하여서 특별하게 더 맛있다! 하는 것은 사실 없었다. 하하 

 

함께먹는 그 맛이라고 보면된다. 

 

그래도 간만에 세상 예쁜디저트를 먹어서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그릭모모 만들기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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