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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코엑스 에그슬럿 방문 솔직 후기

람블 2020. 9.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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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코엑스에 에그슬럿이 생기다! 

상성역 코엑스에 에그슬럿이 생겼다. 에그슬럿이 문을 연지도 이제 한달?두달이 흐른 듯 하다. 지나가다 그랜드 오픈이라는 것을 보았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 

요즘에도 여전히 줄을 서서 먹어야하는 곳 에그슬럿. 

그 곳에 다녀왔다. 

 

에그슬럿이 문을 연 그 날

에그슬럿이 문을 연 그날, 많은 사람들이 에그슬럿을 찾았고 그 중에 나도 있었다. 그런데 한 30m 정도되는 줄을 보고 발길을 돌린 기억이 있다. 

 

그당시 맞은편에 있던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에그슬럿을 바라보며 상하이치킨버거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한동안 계속되는 에그슬럿의 줄에 그 곳을 방문할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두었다. 

 

그리고 최근 또 다시 에그슬럿 주변을 지나갈 일이 생겼다. 그런데 코로나때문일까 줄이 별로 길지 않은 것을 보았다. 아 물론 줄은 있었지만, 

그래서 이제 가봐야될때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조금 불안하지만, 그래도 거리두기 실천 

 

사실 요즘에[는 밖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고 불편하다. 그래도 먹고 싶은 것을 어떻게 하나. 

에그슬럿은 그래도 비교적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고 있었다. 

 

웨이팅을 할때도 일정 간격으로 줄을 서야되었고 입장할땐 전원 QR코드 입장 그리고 손소독제 필수. 

내부에서도 테이블 간격을 상당히 띄어놓았다. 심지어 하나건너 하나 테이블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었다. 

 

이렇기 때문에 많은 고객을 수요하고있지 않아 아직 웨이팅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그슬럿의 시그니처 메뉴 페어팩스와 에그슬럿 

에그슬럿에 와서 무엇을 먹어야할지 고민한다면 세가지 메뉴를 추천하고 싶다. 페어팩스 버거, 에그슬럿 그리고 오렌주스 이렇게 3가지 메뉴다. 

 

 

 

에그슬럿을 대표하는 버거는 페어팩스 버거. 

나 역시도 페어팩스 버거를 주문했다. 빵이 남다르다. 일반빵이 아닌 브리오슈 번이라서 그런지 겉이 더 반지르르하고 윤기가 돈다. 정말 맛있게 생겼고 결론적으로 빵이 정말 맛있다. SPC에서 LA의 에그슬럿의 빵맛을 구현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다는데 노력 인정해줘야할 듯하다. 

 

다만 조금 짜다. 먹다보면 짜서,, 아 짜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처음 3입은 으음~~ 맛있네라고 말이 나왔다. 

 

다음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에그슬럿. 

에그슬럿 가게 이름도 에그슬럿이니 않은가. 에그슬럿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다. 

빵을 슬럿에 찍어먹는 것인데 슬럿은 역시 계란과 감자로 만들어졌다.

 

이상하게 함깨 나오는 빵도 짜다. 하지만 슬럿이 짜지 않아서 찍어먹은 딱- 좋다.  

 

에그슬럿 메뉴는  집에서도 만들어서 주말마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에그슬럿에 온다면 오렌지주스를 먹어야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미국 캘리포니아의 싱싱한 오렌지로 만든 주스이기때문에? 오렌지 주스 주제애 가격이 상당하지만 이것이 에그슬럿무드라면. 

 

 

나는 페어팩스, 에그슬럿, 그리고 콜라를 주문하였고 비교적 좀 짜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꼭와보고싶었던 곳이어서 만족도는 높았다. 

 

하지만 재 방문 의사는 글쎄? 줄이 없고 자극적인 버거가 먹고싶다면 한번쯤 다시 찾을 법하다. 

 

하지만 짠맛의 기억이 너무 강력했던터라. 

지나가는 길에 버거가 먹고싶다면 맥도날드와 에그슬럿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 나의 모습이 훤하다. =

 

SPC에서 쉑쉑버거에 이어서 이렇게 에그슬럿까지 국내에 입점시켰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이렇게 세계 프랜차이즈의 다양한 브랜드가 국내에 입점하여 다양하게 맛보고 즐기고 싶다. 

국내에 입점을 했더라도 그 스토어에는 특유의 그 나라의 특징과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기때문. 

 

삼성역 코엑스 근처를 지나가다 배가 고픈 이라면 에그슬럿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 

 

꼭 가보고 싶었던 에그슬럿 방문 후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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