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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역 맛집, 강동구 맛집 종로빈대떡 본점 솔직 후기

람블 2022. 2. 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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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역 맛집, 강동구  맛집  종로빈대떡 솔직 후기

명일역에는 명리단길이 있다. 명리단길은 경리단길, 황리단길, 송리단길과 같이 명일+리단길의 합성어가 아닐까 싶다. 
명리단길에는 종로빈대떡이 있다. 명일동에 오랜시간 위치해서 자리를 지켜온 곳이다. 
비오는 날에는 이곳에는 명일동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 듯, 대기는 기본이다. 
비오는 날 막걸리에 전을 먹는 것,전을 부치는 소리가 마치 비가 오는 소리와 비슷하다고해서 그렇다고 하낟. 
그래서 그런지 날씨 좋은 날보다도 날이 조금 흐린 날, 명일역 맛집 종로 빈대떡에는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 


명일역 맛집 종로빈대떡 위치 

명일역 가까이, 명리단길에 위치해있다. 

 

 

종로빈대떡에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해물파전을 비롯하여 종로 녹두빈대떡, 해물녹두빈대떡까지 다양한 전들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곳의 밑반찬은 간소하다. 양파 절임과 열무김치 그리고 깍두기로 구성이 되어있다. 이 밑반찬 3총사는 아마도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아마도 밑반찬의 리필을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막걸리 또는 동동주. 
밖에서 동동주나 막걸리를 먹을때는 페트병에 담겨져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항아리에 담겨져있는 것을 주문해보자. 그러면 조금 더 옛날 감성 충만하게 막동동주를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주문한 녹두빈대떡이 나왔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인 메뉴는 종로녹두빈대떡이다. 녹두를 한가득 넣어서 만든 빈대떡 답게 두툼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양이 정말 많고, 이 많은 양의 빈대떡을 다 먹으려면 느끼함을 감수하긴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밑반찬 3총사와 술도 한잔 필요한 법. 

갓 나온 빈대떡은 뜨겁다. 따뜻한 빈대떡이 바삭하게 튀겨저서 씹으면 밖은 바삭, 안은 녹두 한 가득이라서 부드럽게 씹힌다. 
녹두는 바삭하지 않다. 안에가 두툼하고 부드럽다. 
겉바 속촉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촉촉하기보다는 부드럽다라는 표현이 더 잘어울리는 빈대떡이다.

녹두를 부치는 자리부터 공간 곳곳에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명일동 주민 사람들이라면 이곳을 모두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오래된 명일역에 위치한 맛집이다. 

맛있게 잘 먹고 왔다.

명일역 맛집, 강동구  맛집  종로빈대떡  본점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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