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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맛집 신사 모소리 특수부위 메뉴 추천

람블 2022. 2. 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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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볼일을 보러 간 김에 가로수길 맛집으로 유명한 모소리를 들렸어요.
다행하게도 방문하던 시기에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 곳이니 사람이 없는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신사 가로수길은 다니는 길이 조금 애매해서 사실 발길이 잘 가지는 동네가 아니예요.. 
하지만 가야될 일이 있으면 근처의 맛집은 꼭 들려서 먹는 편이예요.


모소리는 신사 가로수길을 돌아다니다가 지나가면서 웨이팅, 돼지고기 특수부위라는 글자에 마음을 홀린 듯 “다음에 와봐야지” 했던 곳이었어요. 
이번에 방문한 가로수길 맛집 모소리는 만족도가 높았는데요.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할게요. 

 

가로수길 맛집 모소리 가는법 


가로수길 8번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우리가 잘 다니는 가로수길 메인 거리는 아니랍니다. 

 

메뉴 소개 

모소리의 메뉴를 소개해드릴게요.
메뉴가 조금 특별한데요. 
돼지고기 특수부위예요. 

g수는 조금 낮지만 가격대는 14,000원. 
낮은 그램수에 조금 놀랐지만 그래도 특수부위니까! 이라는 마음으로 1인분씩 주문해보았어요. 

 

 

밑반찬은 양배추를 베이스로하는 밑반찬이 많았어요. 처음 먹어보는 자극적인 양배추 밑반찬이 있었는데. 함께 간 남편이 정말 잘 먹더라고요. 

다음에 비슷하게 한번 해보고 싶어요. 

 

저희는 모소리살, 가오리살, 가로막살을 주문했어요.

 

첫번째로 먹었던 부위는 모소리살 예요.
비게 살이 없이 살코기로 이루어져있었는데요. 퍽퍽하지 않고 안에 육즙이 나오더라고요.
얇은듯하면서 식감은 살아있도록 두께를 썰어놓아서 먹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삼겹살과는 식감이 확실히 달랐어요.
삼겹살의 육즙은 기름기와 함께 있는 맛이지만 이 육즙은 조금 더 담백하다 할까. 


다음 부위는 비게 기름이 조금 더 붙은 부위였어요.
담백함은 조금 떨어졌지만 비게가 붙으니까 식감은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살짝의 기름기와 육즙이 함께 씹히니까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함께 동행했던 분은 이 부위를 가장 좋아했어요.

고기찍어 먹는 장이 있었는데, 저는 이것보다는 그냥 소금이 더 좋았네요. 

마지막 특수부위.
이 것은 어디선가 먹어본 부위같았어요. 
음, 주먹고기 같은 것을 많이 판매하잖아요? 그런 고기인데 좀 더 작게 잘라놓아서 먹기가 더 좋다고 할까나.
저는 첫번째와 두번재 먹었던 고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이대로 나가기는 아쉬워서 또 무엇을 시킬까 고민을 하다가 껍데기를 추가해보았어요.
껍데기는 기다랗게 잘라주어서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껍데기도 다른 특수부위 못지 않게 맛잇었으니 껍데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문해서 맛보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식사류는 된장찌개와 김치짜글이밥이 있었는데요. 김치짜글이밥이 신기해서 시켜보았어요.’
와 정말 달게 만들었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짜글이 양념에 밥을 볶아서 나온 볶음밥 같은 개념이었어요.
군데군데 고기도 아주 조금 볼 수 있고요.

특수부위 고기를 제외하고 밑반찬부터 시작하여 식사류 김치짜글이밥 까지 상당히 자극적인 맛들이었어요. 
또 생각나는 그런 우리가 아는 그런 자극적인 맛이요. 

오랜만에 정말 많이 먹고 나왔네요.
이렇게 많이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엄청 많이 먹었더라고요. 

 

 


이곳은 그리고 술도 술술 잘들어가는 곳이였답니다. 
가로수길 맛집을 찾고 있다면, 혹시 가로수길 고기집을 찾고 있는 분이라면 가로수길 맛집 모소리를 한번 고려해보아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먹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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