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았던 왕십리 맛집

기분 좋았던 왕십리 맛집

왕십리 맛집 스시도쿠 카미동

왕십리에 카미동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이번이 카미동을 처음 먹어본 것 같넹ㅛ.
사실 저는 사시미나, 스시 등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카미동을 먹을 일은 별로 없었어요. 카미동을 먹는 것보다는 사시미, 스시가 항상 우선이었던 듯해요. 

제가 다녀온 왕십리 맛집은 스시도쿠 카미동이예요.

1. 스시도쿠 카미동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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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시도쿠 카미동 내부 둘러보기

내부는 깔끔해요. 이곳이 오픈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깨끗한 장소에서 식사할 수 있어요. 
밝은 원목의 인테리어로 목조 건물의 일본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었습니다. 

3. 왕십리 맛집 스시도쿠 카미동 메뉴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요. 음, 메뉴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에요.
사실 가격대를 보고 조금 놀랐어요. 저는 사케동 정도 생각을 했는데, 그런 가격보다는 거의 2배로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카미동 외에도 사시미, 초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4. 주문한 메뉴 

작품 카미동 

제가 주문한 메뉴는 작품 카미동이예요. 
시그니처인 특품 카미동 보다도 가격이 조금 더 비싼 제품인데요. 

작품 카미동은 하이엔드 카이센 동이라고 해요. 
상품이아니라 작품이라서 작품 카미동이라고 네이밍 했다고 하는 귀여운 말이 메뉴판에 적혀있네요. 

작품 카미동에 들어가 있는 제철 활어는 연어, 아카미, 이까, 

주도로, 황새치, 아마애비, 이꾸라, 스타다마고, 오도로, 우니, 전복, 히카리모노, 연어아부리 2, 자완무시 

이렇게 나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다 일본어?가 많아서 사실 모르 겠는 것들이 좀 많았어요. 

한 상 깔끔하게 트레이로 나옵니다. 결론은 제철활어회가 정말 싱싱합니다. 
가격이 비싼 것은 원재료가 비싸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특히나 한치를 처음 한입 먹었을 때 입안에서 씹는 질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참치회도 기름기가 많은 고급 부위가 올라가 있어요. 

 

회 한 점, 한 점이 다 질이 좋고 고급스러웠습니다. 
맛있어요. 
가격이 비싼 이유가 있긴 하네요.

하하 그리고 메뉴에 대한 설명은 조금 더 자세히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활어회가 나오는데 알고 먹는 것이 더 즐겁잖아요.

 

활어회 질이 좋아서 맛에는 만족스러웠지만, 아쉬운 부분이라고 하면 설명이 부족했다는 점.
그리고 사람당 객단가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제일 저렴한 제품이 18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보통은 20,000원 후반부터 메뉴를 주문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고요. 제가 주문한 메뉴도 32,000원이었네요. 

그거에 비하면 인테리어가 상당히 캐주얼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더 고급스럽게 해도 좋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미 맛으로 유명한 곳에서 추가로 식당을 낸 곳이라고 하니 또 다른 돌파 전략이 있겠지요?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