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압구정역 곱창 맛집 강남돌곱창 (강남곱창)

 

압구정 근처를 갔다가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다.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곱창. 그리고 곧바로 압구정 곱창 맛집을 검색해보았다. 내눈에 띈 곳은 강남돌곱창

 

 

이름부터 뭔가 맛집의 기운이 느껴진다. 1-2년 운영하고 사라지는 곱창집이 아니라 연식이 꽤 있어보인다. 

그래서 한번 가보기로하고 이곳을 저녁으로 정했다!

 

 

 

강납돌곱창은 지도에 보인 곳에 위치해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런 곳에 곱창 집이있어~? 하는 곳에 위치해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코로나때문인지는 몰라도 테이블은 한 절반?정도 차있었다. 

웨이팅 없이 들어가게 되어서 기분은 좋았지만 잠깐 드는 생각은 명성이 사라졌나? 그래서 사람이없나?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

 

그래도 의심은 걷어내고 들어가보니, 나올때 되서는 만석이 되었다. 이미 유명한 맛집이 맞았던 것이다.!

 

안내를 받고 안에 들어가보니 벽에는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들의 싸인이 많이 붙어져잇다. 물론 모르는 사람들의 사인도 많았다.그만큼 오래된 것이라는 방증이겠거니 생각이들었다. 

 

 

강남돌곱창 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가격대는 저렴하진 않다. 요즘 물가도 곱창값도 사실 싼편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데랑 비슷하네, 라고 생각하게 되버리는 메뉴판. 

 

 

나는 대창과  곱창 각 1인분씩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옆테이블에서 맛잇게 구워주신다. 구워주면서 곱창의 특유의 냄새까지 나니 정말 배가고파진다. 

 

곱창이 본격적으로 나오기전에는 천엽이랑 간도 제공해주는데 나는 안먹기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에피타이저처럼 먹고있으면 될듯하다. 

 

 

 

메뉴가 드디어나오고 한입 먹었을 땐 역시 맛있다. 

사실 곱창이 정말 맛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기서거기라고 생각하는 나지만 맛있었다. 

이 곱창은 맛없는 곱창으로 분류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지.

 

 

 

 

2분을 먹고도 잠깐 고민했다. 1인분 더먹을까? 하지만 양밥을 선택했다. 

 

곱창과 밥을 함께 볶아주는 양밥은 역시나 비싸다. 

그래도 곱창집에오면 항삼 먹고야마는 양밥. 

볶음밥과의 차이점은 아무래도 곱창뿐이겟지,,? 

 

 

곱창이 아무리 맛있어도 양밥이 이상하게 맛이없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양밥도 맛있었다. 

양밥까지 긁어먹고나니 정말 배가 불렀다.

 

양밥이 양이 꽤 있는 듯 했다. 

 

곱창과 대창 그리고 양밥까지 다 먹어보았는데 대체적으로 맛있었던 강남돌곱창. 

 

특이하게 여기 정말 맛있다!!!!!!!이런 것은 사실 없었지만 보통이상의 곱창집이었다.

 

사실 요즘 음식점들이 워낙 다 맛있는터라 왠만해선 다 맛있는 듯한 느낌. 

 

이곳도 맛있게 한끼 잘먹고왔다. :)

 

다음엔 어디 곱창집을 가볼까 벌써 고민이다. 

 

 

강남돌곱창 후기 끝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