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장 대신 진간장을 써도될까? 양조간장은?

요리의 기초 : 간장 쓰임새별 구분하기

 

국간장 대신 진간장을 써도될까? 양조간장은?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

 

보통 국간장은 한식간장(조선간장)이라고 여겨지며 진간장은 양조간장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이 두개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국간장에 대해여

 

보통 색이 연하고 염도가 높아 맛이 짜다. 국이나 나물 무침 등에 사용한다

국간장은 집에서 해먹는 간장이라 해서 집간장, 조선간장이라고 불린다.

콩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구수한 맛이 나며 짠맛으로 국물을 내는 데 주로 사용된다.

 

 

진간장에 대하여

 

진간장은 색이 진하고 짠맛보다는 단맛이 나는 편이다. 열을 가해도 맛이 잘 변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어,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주로 활용된다. 

최초 일본에서 만들어져 왜간장이라고도 한다.

 진간장은  맛과 색이 모두 진한게 특징이다. 조림이나 찜, 불고기에 주로 사용하며 국이나 찌개용으로는 부적합하다. 그 이유는 국에 사용하면 국물 색이 검해지기 때문이다.  

 

진간장과 양조간장은 큰차이가 없다.

다만 조림용 간장은 요리를 할 때 많이 양이 필요하기도 하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진간장을 사용합니다.

 

 

양조간장에 대하여

소스, 양념장, 장조림, 드레싱에는 양조간장

흔히 먹고 접할 수 있는 간장이다. 다른 간장에 비해 짠맛이 약하고 단맛이 강해 생선회 소스나 드레싱으로 사용한다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한눈에 비교하기

분류	국간장	양조간장	진간장
색	약	중	강
짠맛	강	중	약
단맛	약	중	강
특징	콩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구수함이 있고 간장 특유의 짠맛으로 국물을 내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이 외에 나물을 무칠 때 넣기도 합니다..	. 다른 간장에 비해 짠맛이 약하고 단맛이 강해 생선회 소스나 드레싱으로 사용	특히 조림용 간장은 요리를 할 때 많이 양이 필요하기도 하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진간장을 사용합니다.
용도	국물요리나 나물 무침	소스, 양념장, 장조림, 드레싱	조림이나 찜, 불고기, 볶음류 음식

 

 

 

 

간장 살 때 라벨을 확인하자.

 

 

시중에는 '국간장'이여도 뒷면의 식품유형을 보면 '양조간장'이거나 '혼합간장'인 경우와  '진간장'이 '혼합간장'인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간장의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뒤의 상세정보를 보면 된다.

 

 제품 뒷면에 표시된 식품유형에 '양조간장', '한식간장', '혼합간장' 등 간장의 종류가 나와있다.

앞에 적힌 제품명을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뒤에 명시된 식품유형을 살펴보면 그 간장이 어떤 간장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간장 보관방법

 

간장은 공기 접촉을 최소화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뚜껑을 꼭 닫고, 실온보다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간장은 오래 두고 먹어도 크게 문제 될 바는 없지만 간장의 맛과 색상이 최적으로 유지되는 간장의 유통기한은 보통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