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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맛집 영동올뱅이집, 동네 맛집

람블 2022. 5. 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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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맛집 영동올뱅이집



양재천 산책을 한 뒤에 근처에 맛집 있다고 해서 찾아서 다녀왔다. 
그곳은 바로 영동올뱅이집이다. 

올뱅이가 뭐지? 라고 생각을 하고 찾아보는 올뱅이는 다슬기 사투리이다. 
올갱이, 대사리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평소에 다슬기로만 불러서 몰랐는데, 올뱅이집은 다슬기집! 

개포동에서 오랜 기간 영업을 하는 맛집이다. 
국밥을 비롯한 수제비, 칼국수, 전, 무침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개포동 맛집 영동올뱅이집 가는 법 




개포동맛집 영동올뱅이집 메뉴

국밥 9,000원

덮밥 12,000원
수제비 9,000원
칼국수 9,000원

무침(소) 18,000원
무침(대) 35,000원 



주문한 메뉴는 국밥 하나, 무침 소하나. 

밑반찬
밑반찬은 어묵,마늘 장아찌, 멸치볶음 겉절이가 나왔는데. 이 중에서 어묵이 맛있었다.

 

얇은 어묵 무침이 입맛에 잘 맞아서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다. 



그리고 바로 나온 국밥 
이곳의 메인 메뉴인데. 


안에 다슬기가 한 가득하다.
다슬기 색이 이렇게 초록색이었나? 싶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다슬기 향이 한 가득한 국밥이다. 
왜인지 해장국으로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바다향 가득한 맑은 된장국 느낌이랄까?
특유의 맛이 있다. 


그리고 나온 올뱅이 무침 

무침은 소로 주문을 했는데. 
오늘은 다슬기를 원 없이 많이 먹는 날이다. 


신선한 다슬기가 한가득 올려져 있다. 
새콤새콤해서 술안주로 먹으면 인기가 좋을 것 같다. 

다슬기가 크지는 않지만 골라서 먹는 재미도 한몫한다. 


식사를 다하고 나니 센스있게 식혜도 준비해주셨다. 

식혜로 입가심을 하고 나니 배부른 식사 완료. 
먹다보니 국밥을 2개 주문해서 각 1개씩 먹고 무침을 추가로 먹었어도 다 먹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들었다. 

그 정도로 국밥의 맛은 만족스러웠다. 

양재천에서 벚꽃 구경하면서 돌아가는 길.
양재천 산책하고, 개포동 맛집 찾는다면 영동 올뱅이집에서 특별한 다슬기 요리를 먹어보는 것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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