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비 보내는 방법, 예단보내는방법 총정리

예단비 보내는 방법, 예단보내는방법 총정리 

 

오늘은 예단 드리는 법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을 하면 예물과 예단 그리고 함을 교환하는 절차가 이루어지곤 합니다. 

요즘에는 현대화가 되면서 생략을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예단 드리는 법, 예단절차에대해서 꼼꼼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tMC3u1KScFo

 

 

1. 예단뜻 

예로부터 예단은 신부가 시댁에 드리는 비단을 뜻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비단이 귀햇기 때문에 신부가 시집가는 집안에 비단을 선물해 예를 표했던 풍습에서 유래했습니다. 

오늘날의 예단은 신부가 그 집안의 며느리로 들어가면서 시댁 식구들에게 인사로 드리는 선물을 통틀어 말합니다. 

2. 현금예단

- 현금예단은 앞자리 숫자를 홀수로 준비하는 것은 좋습니다. 

- 매수는 홀수가 되도록 준비해야합니다. 

- 예단으로 보내는 수표와 현금은 모두 신권으로 준비해야합니다. 

- 현금예단은 "재물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로 분홍색 한지로 현금을 감싸어 현금봉투를 준비합니다. 

- 현금봉투의 서식지에는 금액, 혼주성함, 보내는 날짜를 작성하며  돈을 봉투에 넣은 뒤 "정성을 담아 봉한다"는 의미인 "근봉"을 한문으로 겉면에 적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방법은 바로 전통적으로 현금예단을 포장하는 방식입니다. 

현대화가 되며 다양한 방식으로 현금예단을 준비하곤 하지만 아래는 주의해야합니다. 

- 흰봉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현금을 넣은 후 봉투입구는 봉하지 않습니다. 

3. 현물예단 

현물예단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현물예단의 예) 
명품가방, 넥타이, 이불, 반상기, 애교예단, 은수저세트, 구두, 정장, 친지 예단, 예단편지 등 

음식 : 예단 품목과 함께 떡, 과일, 술을 함께 보내기도 합니다. 

4. 예단 포장하기 

예단에서  현물예단은 청홍비단으로, 현금은 별더의 예단봉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예단 전달하는법 (예단 절차)

예단은 신부님이 신랑님댁에 보내는 것으로 예단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미리 일정을 잡아야합니다. 요즘에는 보통 예식일 1-2개월 전에 미리 보내고, 시간은 저녁보다는 해가 떠있는 낮에 보내야합니다. 

- 예단드리러 집에서 시댁으로 출발할때는 미리 연락드리는 센스. 그러면 시댁에서도 준비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시댁에 들어갈 때 문지방을 밟지않고 들어가야합니다. 

- 집에 들어가서 먼저 현물예단을 올려놓고 예단비는 따로 올려놓되 신부 바로 앞쪽에 놓아야합니다. 

- 현물예단은 안방쪽에 이불을 넣고 교자상 위에는 반상기와 수저, 기타 애교예단을 올려놓고 만약 상이 없다면 시부모님 정면에 놓습니다. 

- 예단비 봉투는 따로 가방에서 꺼내 반상기 위 혹은 신부의 앞쪽에 놓습니다. 

* 예단편지가 있는 경우 
예단편지는 준비한 현금 보자기에 현금봉투, 예단편지 순으로 놓고 포장합니다. 

- 시부모님께 큰절하기. 이때 신랑은 절을 하지 않고 옆에서 있어야합니다. 신부만 큰절을 하면 됩니다. 

- "앉으세요" "절 받으세요" 라는 말은 하지 않고 절만 하여야 하며 거실이 아니고 방안에서 예단을 받는 경우 절방석이방문 밖에 있어야 하며 신부님은 문지방 밖에서 절을 해야 예의입니다. 


- 절을 할때는 완전히 일어나서 앞에 놓았던 예단봉투를 두손으로 잡고 "저희 부모님께서 준비해주신 예단입니다. 부모님께서 전해드리라고 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공손히 시부모님께 전달하면 됩니다.
아니면, "저희 부모님께서 약소하지만 정성껏 주닙한 예단을 전해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라고 하면서 전달합니다. 
 

- 그리고 뒷걸음으로 몇발자국 물러나서 만약 방석이 있다면 방석 뒷쪽에 서서 기다립니다. 시부모님이 앉으라고 하기 전까지 서있는 것이 좋습니다. 

- 방석에 앉는 법은 방석을 밟고 올라서기보다는 방성 앞에서 앉으면서 방석의 반쯤 무릎에 걸치는 식으로 앉는 것이 좋습니다. 

- 예단 함께 풀어보기. 예단을 함께 풀어보면서 예단에 들어간 귀이개, 찹쌀 등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주세요. 그러면 더 풍성한 예단절차가 됩니다. 

귀이개 : 좋은 말, 예쁜 말만 들어주세요.  
손거울 : 예쁘게 봐주세요. 
동전주머니 : 알뜰살뜰 잘 살겠습니다. 
찹쌀 : 부부의 백년해로 기원하는 의미  
팥 : 액운을 물리치는 의미 

- 최대한 말을 적게 하고 행동에 신경 씁니다. 말을 많이 하게 되면 필요없는 말이 나올 수 도 있습니다.최대한 말을 적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단 드리는 것을 마치고 집을 나설때는 별도로 절을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고개와 허리를 숙이는 정도로만 인사를 하면됩니다. 

 

오늘은 예단절차, 예단드리는법, 예단비 보내는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멀기만했던 예단드리기인데, 이제 예단드리는법을 정리하고 있을 정도로 바로 코앞이네요. :) 

예단드리는법을 찾고 예단드리기를 준비하고 계신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