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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맛집 청담 길목에서 맛있게 먹은 목살 후기 본문
청담역에 유명한 고기집이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많지는 않은데 대표적인 메뉴가 바로 목살과 오겹살
이 2가지 메뉴가 유명한 곳이라는데, 어떤것 때문에 이렇게 유명할까? 궁금해서 다녀왔다.
1. 청담역에 위치한 길목
길목은 청담역에서 나와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 가게 이름 그대로 길목에 위치해있으며 본관만을 사용하다 현재는 찾는 사람이 많아져 별관까지도 운영중이다.
평일 저녁 5시 45분쯤 6시가 되기전에 방문하였는데 앞에는 본관 웨이팅 앞의 2팀이있었다.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6시가 되니 별관을 오픈하기 시작.
그래서 긴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내부 분위기는 이런 편안한 느낌.
본관이 아닌 별관이라서 다소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관 같은 경우는 외부에서 보기에 좀 오래된? 느낌이있었는데 별관은 정말 깨끗했다.
2. 길목의 메뉴와 가격
길목의 메뉴판
길목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은 정말 많다.
목살부터 시작해서 오겹살, 껍데기 그리고 정말 다양한 사이드 메뉴 (냉면이 없는 것은 다소 아쉬움)
그리고 주류종류들이 있다.
여기서 잠깐, 이 메뉴판에는 우리가 자주 즐겨먹는 소주, 맥주의 메뉴가 없는데 이것은 함정이다.
무려 가격이 6000원이나 한다.
나중에 계산할때 예상보다 가격이 많이 나와 확인해보니 소주, 맥주 가격이 병당 6,000원 이라는 사실.
방문 TIP!
그래서 이용하면 좋은 서비스는 바로 콜키지프리 !
이곳에서는 콜키지 프리가 가능하다.
원하는 주류가 있다면 직접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 그러다보니 주변 테이블을 둘러보니 와인을 사와서 와인과 함께 고기를 즐기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3. 청담역 맛집 길목의 기본테이블 세팅
길목의 테이블 세팅은 간단하다.
양파절임과 마늘 그리고 양념장 마지막으로 계란찜
몽글 몽글 계란찜이 상당히 내입맛에 맞았다.
계속 손이가서 열심히 먹었지.
4. 목살과 오겹살 둘다 맛있어요!
우선 무슨 메뉴를 시킬까하다가 제일 유명하다는 목살 2인분을 먼저 주문했다.
고기가 나왔는데 고기 상태가 정말 좋았다.
고기 자체에 싱싱함이 보인다고 해야하나?
처음에 초벌구이를 해주는데 초벌구이를 한 뒤에는 핏기가 사라질 정도로만 따로 하나씩 구워서먹도록 안내를 해주었다.
마치 소고기 샤브샤브 먹으라고 먹듯이 하는 듯했다.
그만큼 고기가 싱싱하다는 것인가?
고기는 정말 두툼하고 육즙도 풍부해서 맛있었다.
함께 추가한 모듬채소는 신의 한수였다.
그저 싱싱한 채소들에 소금 후추를 뿌려서 구워주었을 뿐인데 파와 표고버섯이 정말 맛있었다.
무려 9000원이나 하지만 그래도 함께 먹으면 맛있다 !
아래 사진이 함께 주문했던 채소모듬 (9,000)
다음 주문했던 것은 오겹살이다.
오겹살도 2번째 리스트에있으니 또 먹어보아야지.
목살과 다르게 비게? 지방 부분이 있어서 더 꼬들하고 기름기가 풍부했다. 목살보다는 육즙이 다소 부족하긴 했지만 오겹살 나름의 꼬들한 씹는 맛이 있었다.
맛있었다.
목살과 오겹살 모두 맛있었다는 결론
5. 아쉬웠던 점.
길목을 일부러 찾아서 왔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을 뽑자면 불이 너무 쎄다. 그래서 초벌구이를 한뒤에 모두 사이드로 고기를 빼놓고 먹을 고기만 가운데 놓고 다시금 구워야한다.
그런데 이마저도 불이쎄서 타기 일쑤이다.
초벌구이 때 이미 조금씩 탄 고기들도 부분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를 먹는내내 탄맛과 쓴맛을 계속 맡고 먹어야했다. 이점이 가장 안좋았다.
나는 탄내가 나는것을 저말 싫어하는데 심지어 채소는 아주 잠깐 올려놓아도 쉽게 타버린다.
상당히 불편했다.
불이 쎈것이 이곳의 트레이드마크라면 그 스킬에 맞추어 고기를 잘 구어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다른 가게들과 다르게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그 좋은 고기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든다ㅏ.!
그래도 맛있게 잘먹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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