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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진짜 맛집! 우래옥 본점에서 줄서서 먹은 생생 후기! 본문
우래옥 우래옥 본점에서 줄서서 평양냉면 먹어본 생생 후기!
서울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평양냉면 맛집을 다녀왔다. 바로 평양냉면 맛집 우래옥
평양냉면 하면 서울사람이라면 아 우래옥~ 할정도로 유명한 곳. 이곳은 왜이렇게 유명한 것이며 그리고 그정도로 맛있는 곳일까? 궁금해서 본점으로 한번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엄마와 함께 했다.
1. 평양냉면 맛집 우래옥에 대하여
평양냉면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사실 평양냉면만 유명한 곳이 아니다.
평양냉면 뿐만 아니라 불고기도 유명한 곳.
점심시간 대에 방문했더니 냉면뿐만아니라 불고기도 함께 드시고 있는 손님이 많았다.
1940년대부터 길고 긴 역사가 보증하는 곳.
우래옥하면 1947년? 부터 생겨서 약 7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평양냉면집이다.
1947년이라니, 상상도 안되는 숫자다.
정말 오랜시간 명성을 떨쳐온 곳이다.
우래옥을 이렇게나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준 무언가가 있겠지? 하는 마음에 기대감이 더 커졌다.
2. 우래옥 본점 웨이팅은 필수
아무 생각없이 주말 일요일 2시쯤에 방문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웨이팅이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1시간 걸리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우래옥은 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회전율이 냉면이라는 특성때문인지 빨랐다.
한 20분정도 걸릴거예요, 라는 대답을 들었는데 기다린지 15분정도 조금 지났을까 나의 이름이 호명되었다.
그리고 기다리던 우래옥의 평양냉면을 먹을 시간.
웨이팅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빠른 회전율, 체계적인 웨이팅 시스팀(?)으로 그래도 순서는 금방 줄어드는 듯하다.
혹시 모르니 얼마나걸려요? 한번 물어보면 대략적인 시간을 알려주신다.
그럼 대충 시간은 맞는 듯 하다?
3. 우래옥의 메뉴와 주문시스템
우래옥의 메뉴는 간단하다 평양냉면의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불고기. 그래서 앉자마자 물냉하나 비냉하나요 하니 빠르게 주문완료.
그리고 신기한 점은 이곳의 주문시스템
이곳은 선불로 이루어진다.
직접 카운터에 찾아갈 필요는 없고 앉아서 주문하면 카드를 가져가신다. 물론 삼성페이도 가져가신다.
그리고 계산과 함께 영수증을 돌려주시는데, 그럼 계산 완료
3. 육수부터 시작하여 직접 먹어본 우래옥 평양냉면
기다리다보니 세팅이 착착착! 완료가되고 육수를 따라주신다. 육수도 밍밍하다. 평양냉면은 심심한 맛으로 먹는 것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육수까지 이렇게 심심할 일인가?
그런데 신기하게도 엄마는 육수를 먹어보고 진하고 맛있네~라고 하셨다. :) 조미료가 아닌 뻐에서 우러나는 그 깊은맛이난다고 하셨다. 역시 다른 입맛?
그리고 기다리다보니 물냉면과 비냉면이 나왔다.
우선 평양냉면 물냉면
역시나 심심한 맛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심심한데? 하다가도 먹다보면 중독성이 최고다. 국믈을 먹기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면도 메밀면?인듯 한데 식감이 특이해서 맛있었고 평양냉면 안에 함께 들어있는 백김치, 무, 배가 면과 함께 씹힐 때면 정말 맛있었다. :)
평소에 평양냉면을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이걸 먹어보니 "아, 이래서 평양냉면을 찾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진심으로 맛있었다.
그리고 비빔냉면.
사실 비빔냉면은 내가 주문한 것은 아니라서 한접시 덜어먹었는데, 물론 맛있었다. :)
하지만 비빔냉면이라 그런지 자극적인 맛은 존재하더라.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물냉면이 더 맛있었는데, 엄마는 비빔냉면이 더 맛있다고 했다.
비빔냉면 다 먹고 물냉면의 국물을 먹어주는 것이 바로 포인트!
함께한 엄마도 만족도가 높았던 우래옥 본점이었다.
4. 우래옥의 킬링 포인트
물론 주요 메뉴도 맛있었지만, 난 이곳의 킬링포인트를 따로 소개하고 싶다. 바로 김치
김치가 겉절이였는데 신기하게 익은 맛이나는 이유는 뭐지?
이 김치는 계속 손이갔다. 레시피가 궁금할 정도.
물냉면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이 겉절이와 같은 김치와 함께 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다. 강추!
5. 진짜 나의방문 후기는?
결론은 오랜 전통이 있던 이유는 있다! 정말 오랜만에 냉면 맛있게 먹고와서 기분이 좋았다.
평양냉면 맛집으로 왜 사람들이 소문이 자자한지 알듯했다.
다음에 평양냉면이 또 다시 생각 날듯 하다. :)
그럼 다시 한번 우래옥 본점을 방문해야지!
이건 기분탓일 수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우래옥 본점이라서 더 맛있는 기분이랄까?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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