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래란, 자전거래 뜻과 자전거래 특징

자전거래 

최근 기사에서 아래와 같은 기사 헤드라인을 보았습니다. 
해당 글에 대해서 알아볼 금융 상식은 자전거래와 환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체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 증권사 랩·신탁 업무처리와 관련 불법 자전거래 등 중대 위법 사실을 발견돼 환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문제점은 여기에있습니다. 

랩, 신탁 운용 시 특정 투자자의 이익을 해하면서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도모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일부 만기 도래의 계좌의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불법 자전거래를 시행하고 고객 계좌 간 손익을 이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자전 거래란 ?

 

주식회사가 같은 주식을 동일 가격으로 동일 수량의 매도, 매수 주문을 내어 매매거래를 체결시키는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동일한 투자자가 스스로 매도나 매수 주문을 하거나 같은 투자 신탁 회사의 펀드 사이에서 채권을 사고 파는 것도 자전거래에 포함이 됩니다. 

 

펀드 자전거래(Fund Cross Trading)란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 간에 이뤄지는 거래를 말합니다.

채권을 예로 든다면 한 자산운용사의 A펀드가 B채권을 팔때, C펀드가 B채권을 사는 것을 뜻합니다.

거래하는 종목과 수량, 가격과 거래하는 상대방을 미리 사전에 정해두는 것이죠. 

이는 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해 자기 식구끼리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이다. 
이는 수익률 조정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감독당국의 감독대상이 될 수 있다. 

거래량을 부풀리는 예로 작전주를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작전주는 장중에 발생하는 자전거래로 거래량이 증가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본 개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매수를 하게 됩니다. 
그럼 ㅇ세력들이 가지고 있던 물량을 매도함으로써 차익을 실현한 후 주가를 떨어트리는 행동을 하는 것. 

이것도 자전거래라고 할 수 있으며 물량을 늘림으로써 수익을 실현한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아래표는 금융감독원에서 제시한 손익전가행위 예시입니다. 

CP (기업어음) : 기업이 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어음 
*CP를 발행하면 은행/종합금융사/증권사 가 선이자를 뗀 다음 매입하거나 중개수수료를 받고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출(판매)하게 된다. 
*원래 종합금융회사가 주로 취급하였으나 유가증권으로 지정됨에 따라 은행과 증권회사에도 취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