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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준비, 남자 예복 팁과 예복투어 준비

람블 2021. 1. 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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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준비, 남자 예복 팁과 예복투어 준비

 

남자 예복

 

결혼준비에서 자칫 잘못하면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남자예복이 아닐까 싶다. 

 

여자는 드레스투어도 다니는데, 남자도 예복투어 다녀야하지않을까? 당연하게 생각했고, 역시나 결정을 잘하지못하는 남자친구. 남자친구를 위해서 웨딩플래너에게 가성비좋은 곳으로 추천을 받고 내가 네이버 블로그로 찾아보아 그래도 괜찮다는 곳으로 찾아보았다. 

 

사실, 예복샵을 고를때 아는 것이 너무 없어서 막막했다. 

그래서 우선은 카페같은 데를 보면서 많이 다니는데를 추리면 좋은데 대부분은 해당 카페의 플래너님이 추천해주는 곳인 것 같다. 

 

 

1. 예복샵을 고를때 제일 먼저 고려할 것은 예산 

예복샵을 결정할 때 결정하면 좋은 점은 바로 예산!

뭐니뭐니해도 예산결정이 제일 중요하다. 

 

그 이유는 예산에 따라서 방문해볼만한 샵들이 정해져있는 듯하다. :)

 

보통 예산 압구정 기준으로 국내원단은 70만원대부터 

수입원단 200만원 (하이원단 X)으로 예산을 잡으면 될듯 하다. 

 

사실 나도 100만원 정도 예산을 잡았다가 자꾸 욕심이 나서 100만원 이상으로 해버렸다. :)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나와같이 해도 되지만 그래도 예산을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있다면 예산을 고르고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할 듯 하다. 

 

 

가성비 좋게 할 것인지, 아니면 이왕하는 것 좋게 할 것인지를 정해야할 듯하고, 나는 사실 이것도 정하지 못해서 가성비좋은 곳과 그래도 유명한 곳?을 찾아봤다. 

 

사실 반성해야하는 점이 유명한 곳도 많이 찾아보지도 않았다는 점. 블로그 몇개 둘러보니 (카페와 관련없어 보이는 곳) 눈에 띄는 곳이 몇군데 있어서 그 샵을 체크해보았다. 

 

(다 둘러보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블로그를 봤더니 다른 업체들도 많이 보여서 항상 아쉬움이 많은 것이 함정이다.) 

 

2. 예복의 활용도와 목적 고르기 

예복을 고를때, 이 예복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단하게 추리면 두가지가 있을 수 있다. 

첫번째는 예식이 끝나도 회사다닐때 두루두루 입겠어. 아니면 예식이 끝나면 거의 입지 않을 것 같아.  

 

두번째는 예식이 끝나도 오래오래 두고 입을 거야. 예식이 끝나도 중요한 자리에 갈때 잘 챙겨입을거야.

 

이런식으로 나누어질 수 있을 듯하다. 1번은 소위말하는 전투복이나, 정장을 거의 입지 않는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이럴경우 가성비좋은 원단을 하여 구매를 하거나 혹은 대여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두번째에 해당이 되는 경우 비용을 좀더 지불하더라도 좋은 예복을 고르는 것이 좋다. 

 

나는 두번째로 선택!

 

3. 예복 원단 고르기 

 

세번째로 가격대를 생각했다면 예복원단을 선택해야한다. 예복원단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국내원단(제일모직), 영국원단, 이태리원단. 

 

압구정, 청담에 있는 일부샵들은 국내원단을 취급하지 않는 곳이 많다. 

 

보통 국내원단<영국원단, 이태리원단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국내원단도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영국원단과 이태리 원단도 마찬가지이다. 

 

영국원단은 킹스맨 생각하면 연상하기가 쉽다고 한다.

좀더 각져있는 듯한 느낌과 탄탄하고 매트한 질감의 원단

그 이유는 실을 2개로 꿰매기 때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수"는 보통 100수정도 하는 듯하다. 

 

이태리원단은 좀더 몸에 착~감기는 듯한 원단, 살짝 광이나며 가벼워 보이는 원단 . 실 1개를 엮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좀더 가볍게 착용할 수 있고 대신 100수 이상, 150수까지도 수가 영국원단에 비해 높은 편이다. 

 

대부분 이렇게 원단을 이해하긴 하더라. 

예복투어 다니다 보면, 사실 원단을 이해하는 과정은 꼭 들어가기 마련인데, 그냥 사실 입어보고 잘어울리는 것 사면 된다. 

 

 

4. 반수제? 수제? 

예복샵에서 상담을 하다보면 반수제와 수제로 나누어지곤 한다. 

 

반수제는 기성복의 재단을 기반으로 90%정도 재봉으로 그리고 나머지 10%는 수제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수제 같은 경우는 100% 재단부터 마무리까지 수제로 이루어진다. 

 

수제가 보통 20~ 40만원까지도 비싸다. 

수제만 하는 곳도 있으니, 반수제를 할것이라면 수제하는 샵은 투어에서 빼면된다. (중요중요!) 

 

 

5. 결론, 예산안에서 입어보고 잘어울리는 것 고르자. 

결론은 참 간단하다 예산안에서 입어보고 잘어울리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 

 

보통 신랑이 주관이 뚜렷하면 좋지만, 이럴 경우가 굉장히 드물다고 생각이든다. 

 

우리는 사실 계획했던 것과는 모두 다르게 진행한 듯하다. 하하

 

그만큼 입어보고 느끼는 것이 달라지는 점. 

그래서 입어보고, 더 잘어울리는 것을 선택하고, 그래도 남편이 예식때 입을 옷인 만큼 욕심부릴 수 있는 만큼 욕심부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든다. 

 

예복 고를때 고려하면 좋은 것들을 우선 정리를 해보았는데, 처음 고르기 시작할때 왜이렇게 어려워했나 또, 생각이들기도한다. :)

 

**

우선 정말 모르겠다! 하는 사람은 내가 생각하기에 설명을 잘해주는 예복샵 1곳만 방문하여 상담진행후 (계약하지 말고) 다녀온 뒤에 지식을 갖고 정보를 찾으면 정보가 더 잘 들어올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중이지만, 다른 분들은 그렇게 하면 좀더 똑똑하게 계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사실 예식을 준비하면서 너무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이루어져서 너무 속상하고 억울했는데, 정보가 많이 공유되면서 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인생에서 중요한 결혼식인데, 이 결혼식을 다른사람이 그렇대요~해서 그렇게 결정을 해버리는 것은 너무 억울한 일인듯하다.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으니, 최대한 많은 정보 오픈해서 글을 쓸 예정이다. 

 

아, 그런데 

제가 알고 그냥 느낀 것들을 적은 것이므로 더 많은 것을 질문하셔도 잘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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