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맥스 95 우먼스 후기

나이키 에어맥스 95 우먼스 후기

매일 살까 말까를 고민을 반복하던 신발이있다. 어떻게 보면 예뻤다가 어떻게보면 너무 둔탁하고. 그래서 거의 2년은 고민했던 것 같다. 

물론 매일매일을 고민하진 않고 한 3개월주기로 신발을 사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매번 그럴때마다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엔 산 신발이있다. 

 

바로 나이키 에어맥스 95 우먼스 검흰(블랙/화이트) 

 

이 모델을 사기전까지 고민했던 이유는 다른 올검제품이 더 예쁘고 조금 더 예쁘게 생긴, 둔탁하지 않은 신발이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고, 다른이유는 이미 흰색에 분홍컬러가 들어간 에어맥스95가 있다. 

그래서 같은 모델을 사기가 싫었던 것도 있다. 

그런데 결국 사버렸고. 오늘 처음 신었다. 

 

모델명 : 나이키 에어맥스 95
사이즈 : 240
구매 가격 103000원
구매한 곳: 롯데온 (롯데백화점oo점 발송제품) 

 

가격대가 상당히 괜찮았다. 
올블랙을 구매를 할까, 아니면 흰색이 들어간 제품을 구매할까 하다가 이제 겨울이 끝나가는?(아직 1월이지만) 느낌이라서 흰색이 들어간 모델로 골랐는데. 괜찮다. 

결론은 예쁘다. 
그런데 조만간 비슷하지만 운동화 느낌이 덜한 것으로 하나더 찾아서 구입할 것 같다. 

이 신발은 앞으로 데일리로용으로 열심히 신고 다닐 예정이다. 

 

아쉬운것은 너무늦게 사버렸다. 
이렇게 살거면 11월에 사서 겨우내 잘신고 다녔으면 좋았을텐데, 1월, 2월 열심히 신고. 이제 날따뜻해지면 잠시 보관했다가 2021년도 겨울에 열심히 신어야겠다. 

발볼이 넓은 터라 신발이 너무 불편해서 운동화를 신고 다니고 싶었는데 막상 데일리 운동화 신으려고 보니 없었다. 

에어맥스 95를 이미 사봤기 때문에 넉넉하게 신고자 기존과 같이 240을 주문했는데 새신발이라 그런지 같은 우먼스임에도 불구하고 신발이 조금 쪼이는 느낌이 들어서 좀 불편하다. 

좀 신다보면 늘어나겠지라고 희망하는중..

 

스타킹, 스키니, 일자바지 , 원피스, 치마 등등 모두 잘어울리는 신발을 찾고자했는데 우선 에어맥스95로 시작을 해보고 좀더 나의 욕구를 충족해줄만한 것을 찾아봐야겠다. :) 

결론은 나이키 에어맥스95 구입을 괜히 미루었다. 좀더 저렴했을 때 저렴하게 살껄..이라는 후회와 함께. 
이제 나의 신발장 한켠을 차지했으니 열심히 신어보자. 

 

 

앞으로 포멀하게 입지 않은 이상 매치가 잘 될거라는 기대가 있는데, 혹시라도 안어울리면 어쩌지. 
그럼 신발장에 잠자고있는 다른 에어맥스95와 같이 또 산 이유가 없어진다. ㅜㅜ 
그럴일이 없기를 바랄 뿐. 여기저기 열심히 매치해보고 시도해봐야지. 

그래도 새신발이라고 깨끗하고 예쁘다. 


나이키 에어맥스95 후기 끝!